- 양주 향교에서 예절과 마음을 배우는 특별한 오후 -
파란 하늘이 유난히 아름다운 날,
우리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양주 향교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옛 선비들이 학문을 닦고 인성을 가다듬던 이곳에서, 아이들은 오늘만큼은 작은 선비가
되어 예절과 마음공부를 배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심스레 선비복을 입어보고 자신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다소 어색하고 쑥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다식을 직접 빚으며 아이들은 한 입 크기의 작은 음식 속에도 정성과
인내가 담겨 있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만든 다식이 제일 예뻐요!”
작은 손으로 정성껏 만든 다식은 아이들에게 가족과 나누는 기쁨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어서 다도 체험에서는 차를 따르고 마시는 전통 예절을 배웠습니다.
차를 내리고 마시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기다림의 미덕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공손한 태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양주 향교 체험은 단순히 옛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인성의 출발임을 함께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 배운 예절과 마음가짐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작성 및 문의: 박선용 임상심리상담원(031-87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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