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꿈나무방 생활지도원 선생님들과 불안장애의 하위유형 중 '공황장애(PD; Panic Disorder)'를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정신질환이에요.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해요.
원인에는,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어요. 그리고,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증상 발생 전에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르는데,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해서 있었던 사건이 있다면(예: 커피, 술, 담배를 복용했거나 수면변화, 식사변화, 과도한 조명 등이 있은 후에 발작), 이런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봐야 해요.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고,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해요.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게 일반적이에요.
공황발작 증상이 있었다고 해서, 무조건 공황장애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에요. 진단 준거에 해당해야 하며, 다른 신체 생리적·심리적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하고, 타 정신질환 등으로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해요.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기 후기나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는데, 병의 경과가 다양하기는 하나 만성적인 경향을 가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해요. 대체로 30~40%는 증상이 없어지고, 약 절반은 증상이 있으나 가벼워 생활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고, 10~20%는 증상이 계속 심하다는 통계가 보고 돼요.
공황발작의 정도나 빈도는 다양한데 하루에 수 차례 발생할 수도 있고 한 달에 1회 이하로 발생할 수도 있고, 우울장애 같은 타 정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한 경우 타 질환이 전반적인 경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한다고 해요. 또한, 가족 치료와 집단 치료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추가로, 공황장애(PD)를 앓는 환자는 우울증(MDD)을 공병하는 경우가 흔한데, 제가 스터디에 활용을 목적으로 인용한 논문의 결과에서도, 공황장애를 앓는 환자들은 타 정신질환을 공병하는 경우보다 우울증(MDD)을 공병하는 경우에, 남성은 4.39(비교집단 1.00), 여성은 8.18(비교집단 1.00)로, 가장 높은 자살률의 위험도(HR; Hazard Ratio)를 보였어요.
※ 작성 및 문의 : 심리치료팀 임상심리사 유정헌(☎ 070-509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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