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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직원역량강화교육 - 쑥쑥튼튼 프로그램 3회차
등록일 2025-05-15 조회수 319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활지도원 선생님들과 '선택적 함구증(SM;Selective Mutism)'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선택적 함구증은 '특정 상황에서 말하기를 거부하는 증상'을 보이는 불안장애의 한 범주에 속하는 정신장애로,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요.

아직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불안 증상과 관련있다고 여겨지고 있고, 전문가들은 특정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공포증) 간주해요. 

자주 발생하는 오해로는, 선택적 함구증이 있는 아이들이 겪지 않는 친구들 보다 학대 혹은 방임 및 방치와 같은 트라우마를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여기에는 현재까지 어떤 증거가 있지는 않아요. 더불어, 함구를 통해 부모와 환경 등을 조종(Manipulation)하기 위해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는 것인데, 그것과는 심리적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적 함구증의 증상으로 평가되지는 않아요. 추가로, 이런 아이들이 자폐증도 공병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두 병 사이에는 연관 관계는 없어요. 하지만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이 선택적 함구증의 증상을 보일 수는 있어요.


증상의 정도와 말을 하지 않는 상황은 아이들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선택적 함구증이 있는 아이들은 집에서는 말을 하지만 학교 혹은 낯선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서는 말하기를 거부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그리고 말하는 대신 고개를 끄덕이거나, 글을 쓰거나, 단음절(쿠, 어, 가, 우 등)의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의사 소통하며 사회적 상황에서 말을 할 수 있는 친구나 부모님에게 의존하며 대변인 역할을 바라기도 해요. 이로 인해 수업 참여에 문제가 생기고, 학업 부진, 또래로부터의 고립 등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따라서, 집에서는 말을 잘 하는 어린이가 의사 소통을 위해 단음절 발화나 제스처만을 사용하는 것을 보일 경우 조기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관찰이 필요해요.


진단을 위해서는 특정 상황에서 말하지 않는 모습이 1개월 이상 지속 되어야 하며, 새학기가 시작한 첫 달은 예외로 해야 해요. 그리고, 말하지 못하는 것은 언어를 말할 수 없거나, 아동이 대답하도록 요청받은 주제에 대한 단순한 지식 부족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해요!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인지 행동 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와 행동 치료(Behavioral therapy)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점은 치료의 목표는 말하기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말하기와 관련된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말하는 사람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후 학교, 유치원 같은 사회적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말하기를 연습하는 것을 시도하는 게 효과적이에요. 따라서, 가족들과 선생님, 친구들이 함께 협력하여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불안을 줄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돼요!


끝으로, 증상의 예후는 매우 좋은 편이어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경과를 보여요! 결론적으로, 초기에 세심한 주의관찰과 관심이 중요해요!

★ 작성 및 문의 : 심리치료팀 임상심리상담원 유정헌 (☏ 031-87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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